1. 반계 유형원의 실학사상과 그 계승방안

 2. 사업목적 및 필요성

? 실학의 비조, 반계 유형원(1622-1673)은 1653년 전라도 부안현 우반동에 우거하여, 고금의 전적 1만여 권을 보면서 현실사회를 구제하기 위한 학문연구와 저술에 몰두하였다. 그는 학문을 하는 데 있어서 악습을 제거하고 정치를 바로잡아 나라를 부강하게 하며 백성들을 도탄에서 구원하는 실학적인 목적을 추구하였고, 종래에 소홀하였던 우리나라의 역사ㆍ지리ㆍ어학 뿐만 아니라 사회개혁을 위한 정치ㆍ경제 문제, 그리고 국방문제도 연구하였다. 유형원의 저술의 많은 부분이 유실되었지만, 허목에 의해 ‘국가를 바로잡을 인재’라고 평가되었던 유형원의 학문과 사상은 <반계수록(磻溪隧錄)>에 집대성되어 전해지고 있습니다.

? 과거에 대한 이해, 현실에 대한 비판, 미래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고자 하였던 반계 유형원의 실학사상은 부안을 그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부안에서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학술적 검토를 통해 오늘에 이어질 실학정신을 되세기고자 합니다.

3. 행사개요

? 일시 : 2013년 10월 25일(금) 09:30~ 10월 26일(토) 13:30

? 장소 : 부안군 군내(추후 안내)

? 주최 : 전북사학회

? 후원 : 전라북도청ㆍ부안군

? 학술대회일정

제1부 개회식 ? 사회 장준갑(전북대)

09:30~10:00 접 수

10:00~10:05 개회사 - 하태규(전북사학회 회장)

10:05~10:10 환영사 - 반계유형원선양사업회 회장

10:10~10:30 축 사 ? 김완주(전북도지사)ㆍ김호수(부안군수)

제2부 학술대회: 반계의 실학사상 ? 사회 장준갑(전북대)

10:30~11:00 반계 유형원의 토지제도 개혁 : 최윤오(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

11:00~11:30 반계 유형원의 사회 신분제 개혁: 조성을(아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11:40~13:00 중 식

제3부 학술대회: 반계와 호남 실학 ? 사회 한문종(전북대)

13:00~13:30 반계 유형원과 전북의 실학사적 위치 : 하우봉(전북대학교 사학과 교수)

13:30~14:00 <반계수록>의 간행과 호남사림의 역할 : 안동교(조선대학교 선임연구원)

14:00~14:30 반계 유형원의 생애와 부안 우반동 : 이동희(전주역사박물관 관장)

14:30~14:40 휴식

제4부 학술대회: 반계사상의 계승과 활용 ? 사회 한문종(전북대)

14:40~15:10 반계 유형원 유적의 보존과 활용 : 홍성덕(전주대학교 교수)

15:10~15:40 호남 실학원 건립의 타당성 : 조광(고려대학교 명예교수)

15:40~16:00 휴식

16:00~17:50 종합토론 - 좌장 하태규(전북사학회 회장)

박진태(대진대학교 교수), 김용흠(연세대 강진다산실학연구원 교수)

변주승(전주대학교 교수), 송만오(전북대학교 강사), 김종수(전 도의원)

장세길(전북발전연구원 전임연구원), 정성희(경기실학박물관 학예연구사)

* 토론자는 일부 변경이 가능합니다.

? 현장 답사 일정

09:30~10:30 부안 반계서당, 보안면 우동리 우반동

10:30~11:00 부안 반계 옛 집터, 보안면 우동리 우반동

11:20~11:50 부안 동림서원터, 상서면 가오리 원촌

12:00~13:30 중 식